이산화질소 화학식, 옥텟규칙? 질소중독 영화 47미터에도 나왔던 잠수병

이산화질소 화학식

이산화질소 화학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산화질소란?

• 이산화질소란, 질소+산소 화합물입니다.
• 다른 용어로는 산화질소(IV), 과산화질소
• 특징: 독성이 있는 적갈색의 기체 입니다.
• 이산화질소 분자식 NO₂
• 녹는점 -9.3˚C , 끓는점 21.3˚C

이산화질소 화학식

질소(N₂) + 산소(O₂) = 이산화질소(NO₂)

※ N₂ + O₂ 니까 N₂O₂가 아닙니다! (옥텟규칙에 의해!)

옥텟규칙

옥텟규칙, 전자 배치의 안정성과 원자가의 성질을 설명하는 기초적인 원칙

원자나 이온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자껍질에 8개의 전자를 보유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원리

EX) 이온화와 이온결합

• 양이온: 외부 전자 껍질에 전자가 부족함
• 음이온: 외부 전자 껍질에 전자가 과다함

=> 양이온은 전자를 받아들이고, 음이온은 전자를 기부하여 안정성 확보!

질소중독의 장본인, 이산화질소

질소중독의 장본인, 이산화질소 영화47미터에서도 언급 됐던 내용입니다. 질소중독은 깊은 곳에 잠수 해서 고압의 공기를 들이마셨을 때 내 몸 안에서 용해되는 질소의 양이 증가하여 마취 상태 처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술에 만취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안 그래도 물 속 깊은 곳이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 이르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 47미터, 질소중독 환각, 잠수병

영화 47미터 줄거리를 보면 여자 주인공 2명이 태평양 한 가운데 상어 케이지 체험을 하다가 끈이 끊어져 바다 47미터 아래로 떨어집니다. 상어를 피해 올라가려고 해도 더 무서운 것은 질소중독으로 인한 잠수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자 주인공들은 상어도 피하면서 산소도 점점 떨어져가는 와중, 잠수병에 걸리지 않도록 탈출을 해야만 합니다.

잠수병은 바다 깊은 곳에서 우리가 호흡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질소기체로 바뀌고 그 질소가 혈액 속에 녹게 되면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잠수를 하면서 마시게 되는 기체 중 산소와 질소가 우리의 혈액 속에 계속 머무르게 됩니다. 천천히 수면 위로 올라오면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허파로 자연스럽게 배출이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수면 위로 상승하면 질소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 질소가 우리 혈액의 흐름을 방해 하면서 피부, 관절, 신경 조직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이가 심해지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그래서 영화에서도 빨리 탈출하기 위해서 갑작스럽게 수면 위로 올라가면 절대 안 된다는 내용도 나오기도 합니다. 이산화질소, 그냥 우리가 화학식으로 배울 때는 별 생각 없지만 우리의 생존과 관련 될 때는 정말 무서운 화합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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