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할 때 세금,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차이

해외투자 할 때 세금

해외투자 할 때 세금, 최근에는 해외투자를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에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서는 미리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ETF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세금 문제와 해외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세금 문제는 기본적으로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래에 각각의 세금 항목을 비교하여 설명하겠습니다.

배당소득세

① 배당소득세란

배당소득세는 주식, 채권, 펀드 등의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또는 이자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투자자가 특정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때,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면, 이 배당금에 대해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② 배당소득세 적용대상

배당소득세는 주식 배당, 펀드 분배금, 채권 이자 등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적용됩니다. 배당금이 지급되는 시점에서 소득이 발생하며, 국내외 주식과 펀드 모두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③ 배당소득세 세율

한국에서는 배당소득세가 15.4%의 세율(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로 부과됩니다. 해외 배당소득의 경우, 배당금을 지급하는 국가에서도 원천징수세가 부과되며, 국내에서 추가로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통해 일부 중복 과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① 양도소득세란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주식, 채권 등 자산을 매도하여 발생한 차익(양도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즉, 자산을 매수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도하여 이익을 얻었을 때, 그 이익에 대해 과세되는 것입니다.

② 양도소득세 적용대상

양도소득세는 주식, 부동산,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의 매도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적용됩니다. 특히, 해외 주식이나 해외 ETF를 매도하여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일반적으로 비과세이지만, 대주주에 해당하는 경우 과세될 수 있습니다.

③ 양도소득세 세율

양도소득세는 국내 주식 대주주나 해외 주식 및 해외 ETF에 대해 적용되며, 세율은 22% (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입니다. 양도소득세는 연간 금융투자소득이 250만 원을 초과할 때 초과분에 대해 과세됩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으로 해외ETF나 해외주식 모두 환차익 또는 환차손이 발생합니다.

• 환차익: 양도소득세 계산 시 환차익도 과세 대상이 되며, 양도차익에 포함되어 세금이 부과 됨.
• 환차손: 환차손이 발생할 경우, 이는 양도차익에서 공제할 수 있음.

해외투자 세금신고 및 절차

종합소득세 신고

해외EFT와 해외주식 모두 매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배당소득과 양도소득을 신고해야 합니다. 외국납부세액공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ETF의 경우: 일부 ETF는 주식과 달리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배당소득세는 배당이 재투자되는 시점에 과세될 수 있습니다.
• 주식의 경우: 일부 국가의 주식은 배당이나 매매 차익에 대해 특별한 세율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국가별 세금 규정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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