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전세대출은 중소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을 위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지원하는 국가사업입니다.
중기청전세대출의 가장 큰 장점은 다름 아닌 ‘낮은금리’ 라는 점인데 1%대의 저금리로 주거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청년들이 요건 대상이 되면 꼭 받아야 하는 지원사업입니다.
해당 사업 관련하여 조건 그리고 연장 여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ontents
Toggle중기청전세대출 조건과 연장
① 중기청전세대출 조건
중기청전세대출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 만 19세 ~ 만 34세 이하 청년
- 세대주 포함 전원 무주택자
-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재직자
- 청년창업 지원 받고 있는 자
- 부부합산 연 5천만원 이하 (외벌이 3500만원 이하)
- 보유 자산 3.25억원 이하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미성년자 포함이며, 병역의무를 이행 한 경우에는 복무기간에 비례 해 자격 기간을 연장 할 수 있습니다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 가능)
신청인 및 배우자의 합산 순자산 가액이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소득 3분위 전체가구 평균값 이하인 자 입니다.
또한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 후 임차보증금의 5%이상을 지불해야 하므로 꼼꼼히 체크 해야 합니다.
② 중기청전세대출 연장
중기청전세대출 기간은 2년이지만, 4회 연장 할 수 있어 최대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2년 계약을 제외하고 추가로 4회까지 연장 가능한 집주인의 동의만 있다면 한 집에서 10년 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한도는 1억원로 고정금리 1.2%라는 대단히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한 번 상품을 이용하면 많은 사람들이 연장 하고자 합니다.
일시상환 방식으로 매월 이자만 납부하며, 만기일에 원금을 갚으면 됩니다.
다만, 2회 연장 때부터는 중기청전세대출이 버팀목 전세대출로 전환 되어 2.4%의 변동금리가 적용 니다.
중기청전세대출 연장방법
만기 시점이 도래하면 1달 전후로 하여 은행에서 전화가 오고, 연장 여부를 확인합니다.
연장을 원하는 경우에는 은행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추가로 제출 해야 합니다.
이 때 꼭 선택해야 하는 옵션이 2가지가 있습니다.
대출액의 10% 상환 후 대출 연장
위의 사항이 어려우면 0.1% 금리 상승 -> 1.3% 로 변동(고정금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서류를 제출하면 임차인에 대한 재심사가 들어가게 됩니다.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라 재심사 때는 중소 및 중견기업 재직 여부, 나이, 연봉 그리고 무주택자인지 확인합니다.
연봉 조건도 있지만 최초 신청일 때만 해당 조건을 맞추면 되고 연장 할 때는 연봉이 올라있어서 요건이 안 맞더라도 연장 가능합니다.
중기청전세대출 연장 순서
- 은행 그리고 임대인에게 대출 및 임차 연장 희망 알리기
- 집주인과 계약 갱신
- 갱신한 새로운 임차계약서에 확정일자 받기 (꼭! 필수!)
- 옵션 2가지 선택하기
- 연장 할 때 필요한 서류 준비해서 은행에 제출
- 임차인 심사 후 연장 여부 확정
제출 서류
제출 서류 많지 않고, 대부분 요즘은 인터넷에서 발급 가능하기 때문에 금방 준비 할 수 있습니다.
- 신분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갱신한 임차계약서(확정일자 받은 상태여야함)
- 등기부등본 (건물, 토지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 고용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근로자용)
주민등록본, 가족관계증명서 모두 정부24홈페이지에서 비회원로그인으로도 발급 가능합니다.
등기부등본은 대법원인터넷등기소에서 1200원 주고 발급 가능합니다.
고용보험자격이력내역서는 고용보험 산재 토탈서비스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중기청전세대출 2024 종료
중기청전세대출이 올해 12월까지만 운영되고 2024년에는 종료 된다고 합니다.
이미 이용중인 사람은 연장 가능하며 이는 내년 자금계획안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전세사기와 전세보증금을 반환 받지 못하는 전세사고가 이슈화 되고 재조명 되기 시작하면서 전세대출이라는 것 자체가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중기청전세대출을 통해 쉽게 보증금액 조달이 가능했기 때문에 청년층의 피해가 심각한 것을 국가에서도 주목 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 도입되어 4년동안 한시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었지만 많은 청년층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당 사업을 더 연장하여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년도 큰 문제점으로 떠오른 전세사기로 인해 해당 국가사업은 연장하기 어려워보입니다.
내년 국내흐름이 어떻게 바뀔지는 지켜봐야 할 몫입니다.
그 외 청년지원 부동산 사업
① 신생아특례대출 사업
그 밖에 정부에서는 부동산청년지원사업을 위해 또 다른 사업도 제시했는데 바로 신생아특례대출 사업입니다.
임신만 하면 부동산매매와 전세자금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국가지원이니 해당 관련 사업에 관심 있으시면 신생아특례대출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②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청년들에게 주택을 보급하겠다는 좋은 취지로써 등장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대한 인기가 뜨겁습니다.
조건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만 19세~34세의 무주택자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24년 2월에 출시 될 예정이고, 이자율은 4.5%로 상향 되어 기존의 청년우대형청약통장보다 더 좋은 조건이기에
해당 통장을 가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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