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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똥을 먹어요
1. 식분증이란?
식분증이란, 배설물 혹은 대변을 먹는 행위입니다.
곤충이나 일부 동물들에게는 본능이지만 강아지는 식분증을 하는 동물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생후 1-3개월 경의 애기 강아지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긴 합니다만,
강아지가 대변을 먹는 행동을 보이면 습관 되지 않도록 즉각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해주어야 합니다.
2. 식분증 원인
① 배고파서
어린 강아지일수록 활동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많이 뛰놀다보면 먹는 사료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부족하면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똥을 먹는 것입니다. 사료양을 늘려주면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② 스트레스 및 활동량 부족
산책을 자주 못하고 한정된 공간 혹은 좁은 곳에 오랜기간 갇혀 있는 경우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변을 먹으려고 합니다.
③ 노화 혹은 질병 징조
보통 어린 강아지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성견에게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치매의 증상이 아닌지,
당뇨나 갑상선과 관련 된 질환에 걸렸을 경우 식욕이 늘기 때문에 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전문 동물병원으로 가 진료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④ 어미의 행동 모방
어미개는 새끼를 낳고 나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습성을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배변을 아직 가리지 못하는 본인 새끼의
배변을 모두 먹어치웁니다. 어린 강아지는 어미의 행동을 따라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 이런 모습을 보고 자랐다면
대소변을 먹어도 되는 것이라 착각을 하며 크게 됩니다. 이는 생후 2-3달이 지나면 좋아지기도 하지만 지속된다면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⑤ 주변 환경의 영향
일반가정이 아닌 외부, 개농장, 유기견보호소와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강아지들은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본인의 분뇨를 먹어치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식분증 대처법 5가지
① 변은 바로바로 치우기
강아지가 변을 보면 바로바로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초에 먹을 수 조차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꾸준한 산책 그리고 놀아주기
강아지들에게 꾸준한 산책은 스트레스를 해소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산책을 오래 안 시키면 강아지들의 행동에도 변화가 나타납니다. 의욕이 사라지고 우울증을 앓을 수도 있으며
몸 전체의 골격도 약해지게 됩니다. 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놀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꾸준히 산책 시켜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해주세요. 식분증이 나아질 것입니다.
③ 사료를 충분히 주기
적정량의 사료를 주어야 포만감을 느끼고 변을 먹지 않습니다. 배변을 먹는 다면 평소보다 2~30% 양을 더 늘려보세요.
④ 적절한 훈육 (강압적이지 않게)
너무 엄격하거나 강압적으로 하면 식분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훈육과 그에 맞는 충분한 보상으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식분증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⑤ 사료 변경하기
지방이 너무 많지 않은 섬유질이 풍부한 사료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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