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위축증 수명, 어지럼증 그리고 초기증상, 장애등급

소뇌위축증 수명

소뇌위축증 수명, 모든 것 알아보겠습니다. 소뇌위축증 이라는 질병 들어보셨나요? 퇴행성 희귀질환이긴 합니다만 가족 중 누군가가 이 질환을 앓기 시작하면 주변 가족들은 굉장히 큰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소뇌위축증 무슨 병인지, 수명은 얼마나 되는지, 초기증상, 원인 등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뇌위축증 수명

1. 소뇌위축증

소뇌위축증은 대뇌 뒤에 있는 소뇌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생기는 질병입니다. 소뇌는 우리 몸의 조화로운 균형 그리고 움직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극심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됩니다. 균형을 잡아주는 곳의 결함이기에 제대로 걷지 못하고 심하게 비틀거리게 되고 동공이 심하게 떨리면서 물건을 제대로 쥐지 못하게 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해당 질병에 걸려 노년에 10년 가까이 자택 치료와 병원 입원을 반복 했던 병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노태우 전 대통령 소뇌위축증 진단 관련 기사)

 

2. 소뇌위축증 수명

소뇌위축증 수명, 얼마나 될까요? 소뇌위축증은 유전의 영향도 있고 후천적으로도 생길 수 있는데, 소뇌위축증 수명은 10년 내외이며, 발병 후에 3~5년 내로 혼자 일상생활 하기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즉 3-5년 내로 누워서 생활하게 되고 그 이후로는 옆에 간병 할 수 있는 사람이 무조건 있어야합니다. 그러니 옆에서 간병을 하게 되는 가족들 입장에서 굉장히 어렵고 힘들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질병입니다.

소뇌위축증 수명

3. 소뇌위축증 초기증상

소뇌위축증 초기증상은 단순히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오해 받기 쉽습니다. 소뇌위축증은 현재까지 명확한 치료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옆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보기만 해야하는 가족 입장에서 너무 힘들고 고달픈 질병입니다. 소뇌위축증 병이 생기고 나서는 막을 도리는 없지만 차차 늦출 수 는 있으며, 파킨슨병과 초기증상이 비슷하지만 파킨슨병보다 병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고 예후가 매우 조지 않기에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 자꾸 비틀거리는 증상

  • 몸의 중심을 잘 잡지 못함

  • 한 쪽으로 몸이 쏠림

  • 발음이 어눌해짐

  • 눈이 상하좌우 떨림

  • 스스로 거동 하는 것이 어려워짐

 

4. 소뇌위축증 장애등급

소뇌위축증 장애등급은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신체적 운동 기능, 그리고 신경학적 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장애등급 판정은 주로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 법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1급

  • 증상: 지속적인 침상 생활이 필요하며, 기본적인 일상생활 활동(예: 식사, 세면, 화장실 이용 등)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수행할 수 없는 경우.
  • 기준: 심각한 운동 실조와 함께 다른 신경학적 결손(예: 심한 근력 저하, 감각 이상 등)이 동반되어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

2급

  • 증상: 일상생활 활동에서 상당한 도움이 필요하며, 보행이 불가능하거나 상당히 어려운 경우.
  • 기준: 중등도 이상의 운동 실조가 있고, 보조기구(예: 휠체어 등)를 사용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상당한 도움이 필요한 상태.

3급

  • 증상: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부분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경우.
  • 기준: 중등도 이하의 운동 실조가 있으며, 보조기구를 사용하여 이동 및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상태.

4급

  • 증상: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경우.
  • 기준: 경미한 운동 실조가 있으며, 보조기구 없이도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태.

5. 장애등급 판정 절차

  1. 의료진의 진단: 전문 의사(주로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과 소견서를 준비합니다.
  2. 검사: 신경학적 검사, MRI,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소뇌위축증의 진단을 명확히 합니다.
  3. 장애인 등급 심사: 의료 소견서와 검사를 바탕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심사를 받습니다.
  4. 등급 결정: 심사 결과에 따라 장애 등급이 결정되고, 이에 따른 복지 혜택과 지원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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