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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차량 순위, 급발진 났을 때 대처법 (2024)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급발진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 중 ‘시청역 사고’가 있습니다. 무고한 시민 9명의 목숨을 앗아가서 너무 안타까웠고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면서 연이어 뉴스 보도 된 것을 보고 많이 가슴 아파했던 사고라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급발진’이냐 아니냐 입니다. 2024년 8월 21일자로 가해자가 주장했던 급발진은 아니었고 오인작동으로 판명이 나 구속 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고연령대의 운전자들이 사고를 내면 무조건 급발진이었다, 라는 말을 하게 되면서 사회적으로 너무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최근 오랜 기간 운전을 했다던 배테랑 기사의 급발진 사고가 있었는데 페달 블랙박스를 보니, 단 한번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던 모습의 영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이러한 증빙으로 인해 특히 고연령대의 급발진 주장에 의문과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급발진’이 대체 무엇이고 어떤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는지, 급발진 차량 순위, 급발진 났을 때 대처법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발진 뜻
급발진 뜻은, 자동차가 운전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갑자기 급가속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스스로 급가속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급발진 원인
급발진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기계적 결함과 오인 작동입니다.
기계적 결함
차량의 전자제어 시스템, 가속 페달, 엔진 제어 장치(ECU)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 시스템의 오작동이나 결함이 차량이 갑자기 가속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제조사에서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인 작동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착각해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하고 밟는 경우도 급발진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 운전자나 긴장된 상황에서 이런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급발진 논란 사태는 오인작동으로 판명나 종결 되었습니다.
급발진 났을때 대처법
0. 비상등 키기 : 주변 차량에게 긴급한 상황을 알려야 합니다.
1. 브레이크를 아주 강하게 밟기 : 실제로 급발진이 일어난 차량의 브레이크는 아주 딱딱해져 있는 상황이라 평소처럼 잘 안 밟힌다고 합니다. 양발로 정말 세게 꽉 누르듯이 밟아야 합니다.
2.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기 : 기어를 중립(N)으로 옮겨 엔진과 구동계통을 분리함으로써 가속을 차단해야 합니다.
3. 차량 이동 혹은 멈추기 : 차량이 멈추지 않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나무나 기둥, 뒷차를 들이받아 차를 멈춰 더 큰 인명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최대한 인도에 있는 사람들을 피해 물체를 받아야 하며, 무섭겠지만 속도가 더 빨라지고 패닉상태가 크게 오기 전에 물체를 들이받고 멈추는 것이 낫습니다.
급발진 차량 순위
한국에서 급발진 문제가 제기된 차량 모델들은 다양한 제조사에 걸쳐 있습니다. 아래는 급발진 이슈와 관련된 대표적인 차량 10개가 있습니다.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 현대 쏘나타 (Hyundai Sonata): 쏘나타는 전자 스로틀 제어 시스템 문제로 인해 급발진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보고됨.
- 현대 투싼 (Hyundai Tucson): 이 차량 역시 전자 제어 시스템 문제로 인해 급발진 사례가 보고됨.
- 현대 싼타페 (Hyundai Santa Fe): 여러 차주들이 급발진 문제를 제기하여 논란이 된 모델
- 기아 옵티마/케이5 (Kia Optima/K5): 일부 모델에서 급발진 문제가 보고되었으며, 이로 인해 사고와 리콜 발생
- 기아 소렌토 (Kia Sorento):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가능성에 대해 여러 차주들이 불만을 제기한 바 있음.
- 테슬라 모델 3 (Tesla Model 3): 테슬라는 인버터 설계 결함으로 인해 급발진 가능성이 있는 차량으로 지목됨.
- 제네시스 G80 (Genesis G80):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사고로 급발진 의혹이 제기된 모델
- BMW iX3: 일부 운전자가 낮은 속도에서 예상치 못한 급가속을 경험한 사례가 보고됨.
- 아우디 S4 (Audi S4): 급발진 문제로 인해 일부 운전자가 사고를 겪은 사례가 있음.
- 미쓰비시 몬테로 스포츠 (Mitsubishi Montero Sport): 필리핀에서 급발진 사고로 큰 논란을 일으킨 차량임.
급발진은 매우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문제로, 기계적 결함인지 운전자의 실수인지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전 중 급발진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급발진 문제에 대해 보다 명확한 원인 규명과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며, 운전자와 제조사 모두가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더이상 페달 오인을 급발진으로 주장하며 법의 테두리를 빠져나가려는 움직임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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